장애발생 예방 및 철저한 유지보수 합의
전력거래소(이사장 오일환)는 최근 본사, 제주지사, 천안지사에서 전력IT설비를 운영하는 직원들의 상호 기술교류 및 설비개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전력IT 운영자회의’를 제주에서 개최했다.올해 초에는 천안에서 2008년도 전력IT 운영실적 분석 및 2009년 운영계획을 논의한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는 2009년도 IT설비 장애 사례 분석과 2010년도 전력IT설비 보강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Smart Grid 추진에 대비한 전력IT 분야의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고 전력거래소는 밝혔다.
한편 올해 성공적인 개선 사례로는 계통운영시스템(NEMS)의 백본 네트웍 교체, 자료취득장치(TFE)를 단종과 성능저하에 따른 문제점 개선을 위한 자체 국산화 등이 꾭혔으며, 노후설비의 주기적으로 성능 점검을 통해 장애 예상설비를 적기에 교체함으로서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인적실수로 장애발생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작업계획 및 절차를 통해 유지보수를 수행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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