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기재해 예방활동 강화
겨울철 전기재해 예방활동 강화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9.11.04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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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동절기 전기안전 강조 기간 설정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가 동절기를 맞아 전기안전 강화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전기안전공사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2월28일까지 4개월동안을 ‘동절기 전기안전 강조의 기간’으로 설정,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불량 전기설비의 사전 개수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매년 겨울철이 되면 난방용 전열기기 등의 사용증가로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의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월별·계절별 화재발생동향을 보면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화재발생건수가 기타계절에 비해 150여건 이상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전기설비 노후·불량 및 안전의식 취약으로 인한 잠재적 화재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안전의 사각지대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노후·불량 전기설비의 사전 개수 등 예방위주의 적극적인 안전관리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11월 한 달 간 전기화재예방 강조의 달로 설정·시행하고 있으며, 영세민 등 소외계층의 점검 및 시설개선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인 스피드콜 제도를 연중 지속 실시, 동절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고충처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TV, 라디오, 신문, 유선방송 등을 이용해 겨울철 전기재해 발생요인과 전기기기의 안전한 사용요령 등을 교육·계몽에 나서는 한편 본사 및 전국 65개 사업소에 ‘전기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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