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호주수출 가스기기 제품검사 길 터
가스안전公, 호주수출 가스기기 제품검사 길 터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09.12.08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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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스협회와 가스용품분야 협력협정 체결
▲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오른쪽)이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가스협회(AGA)의 Colin Bickell 회장과 양 기관간 가스용품분야에 대한 검사성적서 상호인정에 관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호주가스협회가 가스용품분야 시험성적서를 상호 인정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 가스기기업체들의 호주 수출길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오는 9일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가스협회(AGA: Australian Gas Association)의 Colin Bickell 회장을 접견하고 양 기관간 가스용품분야에 대한 검사성적서 상호인정에 관한 협력협정(Mutual 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이 시험성적서를 상호 인정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 한국의 가스기기제조업체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제품검사를 완료하면 바로 호주수출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제품인증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국내 제조업체의 해외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GA는 1936년 설립된 비영리 제품인증기관으로 가스 및 전기관련 안전시험과 규격개발업무를 담당해 오고 있다.
 

국내 제조업체의 수출지원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AGA와 가스용품 시험성적서 상호인증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2003년부터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 가스용품관련 호주규격을 포함해 KOLAS로부터 ISO/IEC 17025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올해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2주 동안 2명의 AGA 심사원으로부터 시험실 실사와 입회시험 및 실무자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호주규격에 의한 가스용품 시험실시를 위한 제반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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