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태핑 등 5개 기술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가 대한송유관공사(사장 최광식)와 손잡고 핫태핑 등 5개 특화기술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동사업개발에 나선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2일 대한송유관공사와 상호 기술협력에 대한 업무협정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날 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체결한 업무협정은 핫태핑 분야 기술 및 장비교류, 공동 사업 개발, 관로 순찰분야 기술교류 및 업무 협력, 정비기술 교류, 장비 및 기술교육장 공동활용 등이다.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핫태핑 등 특화기술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공동 사업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김칠환 사장은 “이번 협정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특화기술의 교류와 협력증진으로 발전적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유관공사 최광식 사장은 양사가 상호 우호적 발전관계를 갖게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향후 양사의 발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약속했다.
전국 천연가스 주배관망에 대한 안전점검과 유지보수를 전담하고 있는 가스기술공사와 송유관로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대한송유관공사는 1998년 핫태핑 관련 기술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가스기술공사 관계자는 "최근 대외사업 확장과 관련해 상호 협력관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술 및 정보 교류에 대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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