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사장 이억수)는 지난 9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서울ㆍ인천ㆍ경기지역 약 50개 대리점이 참여한 가운데 ‘유류구매카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류구매카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대리점 단계의 가입률을 제고하고 카드가입 절차 및 거래유형별 결재방법 등을 안내해 카드사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참여업체의 건의사항을 청취 후 향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유공사 및 홍보를 맡은 한국석유유통협회는 설명회 후 유류카드제 가입현황, 가입자 인센티브,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답변시간도 마련함으로써 동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편, 유류구매카드제는 올해 6월 석유공사를 포함, 정유 5사 및 금융권을 주축으로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시범실시를 거친 후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