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임원 선출(안)등 원안의결
한국가스연맹 회장에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연임되고 신임 사무총장에 산자부 및 국무조정실 등에서 공직생활을 역임한 류갑영씨가 선임됐다. 한국가스연맹은 지난 9일 르네상스호텔에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60, 61차 이사회 및 2010년 정기총회’를 열어 ‘2009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출(안) 등을 원안 의결했다.
이날 가스연맹은 회장사와 부회장사 등 11개사, 이사 4개사 및 상임이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선출결과 한국가스공사와 부회장사인 대림산업, 대우조선해양,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포스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현대종합상사, LG상사, SK에너지 등이 연임됐다. 또 대한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대우엔지니어링, SK해운이 이사직에 연임됐다.
또 임기가 만료된 오해정 사무총장(상임이사)의 후임으로 산자부(현 지경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실 등에서 약 30년간 공직 생활을 했던 류갑영씨를 선임했다.
류갑영 신임 사무통장은 1953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한 후 총무처를 시작으로 동자부, 상공부, 산자부, 국무조정실, 국무총리실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신임 류 사무총장은 1989년부터 1994년까지 동자부 가스관리과와 원자력원료과 등 에너지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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