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원.S-OIL 등, 46명 희생장병 숭고한 정신 기려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에 대한 영결식이 거행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S-OIL(대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은 유가족 성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대표는 "국토수호의 임무를 수행하던 중 순국한 천안함 영웅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27일엔 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0여명의 전임직원이 성금모금에 참여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부를 통해 기탁했다.
이천호 이사장은 “희생된 천안함 장병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조국의 해양을 지키다 순직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국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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