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정재서)는 지난 달 22일 울진원전 대강당에서 봉사대 회원 및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봉사대를 창단하고 구체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창단한 울진원전 지역봉사대는 본부장을 대장으로 산하에 다사랑회, 부녀회봉사대, 1부1마을 자매결연봉사대, 지역봉사단체 연계봉사대 등 4개 조직으로 구성되었으며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학생, 독거노인 등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금전적인 지원보다 실천적 노력봉사를 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창단식에서 봉사대원들은 ‘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 이란 슬로건 아래 나눔과 참여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창단식에 이어 다사랑회 및 부녀회봉사대 활동회원 30여명은 발전소 주변지역의 독거노인 및 소녀소년가장 등 56세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빨래, 집안청소 등의 노력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울진원전 봉사대는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성금인 Love Fund와 회사 기부금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울진원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1구좌 이상 갖기 운동’을 전개해 모금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