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SESE나라 출범
서울지역 SESE나라 출범
  • 유은영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0.07.2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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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서울에너지기후변화센터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센터장 최창식)는 지난 21일 봉영여중 대강당에서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SESE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여명의 어린이․청소년 및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ESE나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스포츠 홍보동영상 상영과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소개로 시작했다.

SESE나라 출범식은 SESE나라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및 초록자전거(세계청소년 환경연대)의 SESE나라 활동 선언서 낭독, 향후 진행 계획 소개 및 지도교사들의 의견 수렴, 청소년봉사활동 등록방법, 에너지와 기후변화 강의, 에너지 골든벨 퀴즈 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중 초록자전거에서는 흙의 중요성, 폐자원의 무단투기로 인한 토양오염, 지구를 살리기 위한 우리들의 실천사항, 재활용품 활용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자원재활용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도자 및 학부모들은 SESE나라와 관련된 행사를 통해 줄인 탄소에 대해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표명했다.

또한 SESE나라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도 상당수 참석하여 SESE나라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행사가 끝난 후 양천구청역(지하철 2호선)에서 녹색소비자연대, SESE나라 회원들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SESE나라는 어린이․청소년들이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천을 통해 어려서부터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몸으로 익혀 이를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정과 학교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 신재생에너지 관련 체험활동, 에너지 관련 봉사활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전개를 통해 지구를 구하는 방법을 찾는 자율적 모임이다.

신청은 에너지절약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청소년 10명 이상이 모여 SESE나라 홈페이지(http://www.sese.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외에 선생님 등 성인 지도자 1명이 포함돼야 한다.

공단은 SESE나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에너지절약 캠프 활동 추진, 신재생에너지 그린빌리지와 에너지절약시설 방문 등 현장 체험, 태양광자동차 모형 만들기, 에너지 관련 공모전, 글짓기 대회, 발명 올림피아드 대회 등을 개최하고,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동아리에서 요청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SESE나라와 관련된 모든 활동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자원봉사 싸이트(http://www.dovol.net/)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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