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대상 휴대용 가스레인지 안전사용 요령 등 홍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성수)는 지난달 27~28일 휴가철을 맞아, 을왕리, 왕산, 동막 해수욕장의 피서객 및 주변 LP가스시설을 대상으로 휴대용 가스레인지(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사용요령 전단배포 및 점검 등 해수욕장 가스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고는 2006년 이후 매년 15%이상 증가추세이며, 2010년 상반기에는 이미 16건이나 발생했다.
주로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으로 사고 내용을 살펴보면 삼발이보다 사이즈가 큰 냄비나 불판사용, 부탄 캔 불완전 연결로 인한 가스누출·폭발 등이다.
따라서 사용자의 각별한 안전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반드시 사용 후 조리 기구를 내려놓는 것, 일회용 부탄캔은 사용 후 구멍을 뚫어서 버리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수 본부장은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즐거운 휴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본부는 8월중에도 인천지역 해수욕장 피서객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을 지속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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