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로 청년인턴 24명 정규직 채용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3월 입사한 청년인턴 26명 중 계약기간을 만근한 인턴 24명에 대해 1일자로 정규직 채용을 단행했다.
공단은 지난해 청년인턴제도와 정규직 채용을 연계한 전향적인 운용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도 정부 권장안보다 많은 26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하여 우수인턴의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청년인턴제도를 6개월간 운영하고, 인턴기간중의 업무평가결과와 공단 인원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약기간 만근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청년인턴 제도가 청년 구직자들의 경력개발과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인턴직원들을 기후변화협약 대응, 에너지효율향상 및 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 실무담당부서에 배치하여 그 역량을 키워왔다.
합숙 소양교육과 전부서 OJT, 1:1 멘토링 등 정규직원에 준하는 교육을 실시하여 인턴직원들의 회사생활 적응과 경력개발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태용 이사장은 “지난해 우리 공단이 처음 시도했던 청년인턴의 정규직 채용이 이제는 여러 공공기관에서 벤치마킹하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의 일반적인 모델이 되었다”며 "금년에도 적극적인 청년인턴제도 운용으로 훌륭한 청년인재를 확보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공단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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