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앙합동점검 참여…상황실 확대 운영․ 단계별 예방활동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철저한 가스사고예방 점검임무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은 지난 5월부터 ‘서울 G20 정상회의’를 대비한 전담부서를 구성․운영하고 시설별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단계별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공사는 정부의 중앙합동점검에 적극 참여해 발전소, 석유비축기지, 가스인수기지 등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사 자체계획으로 고압가스제조시설, LPG충전소 등 특정관리대상시설을 비롯한 가스공급시설과 사고발생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회의장 인근 대치동 소재 서울지역본부에 G20을 대비한 임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8일부터는 본사 종합상황실에 간부직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상황실 운영을 강화했다.
박환규 사장은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총리실 및 소방방재청에 직원을 파견․지원 운영하고 있다”면서 “회의장, VIP숙소, 행사장마다 담당직원을 배치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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