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김영준)는 지난 21일 중앙급전발전기를 보유한 19개 회원사 급전운영 및 전력거래분야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전력거래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전력계통 안정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중앙급전소 안용섭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앙급전발전기를 보유한 회원사 실무자 여러분들의 협조로 7월29일 15시 우리나라 사상 처음으로 최대전력이 5000만kWh를 넘는 5126만4000kWh를 안정적으로 공급했다"며 "지금부터는 많은 발전기들이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해 공급예비율이 점점 낮아지는 시기이므로 지속적으로 발전설비 안정운영 및 완벽한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불시 고장정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전력거래소는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 실적에 대해 발표하고 전력계통 불시 고장에 대비한 가상사고의 복구과정을 보여줬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모임에 참석한 회원사 실무자들은 평소 간접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공유했던 것과는 달리 한자리에 모여 함께 이야기함으로써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