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에관공, 건축물 에너지절약 업무협약
국토부-에관공, 건축물 에너지절약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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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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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 확대...에너지 절약 효율적 추진 발판 마련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손잡고 건축물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나선다.
 

국토해양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7일 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건축물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추진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제도의 확대 운영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강화 ▲제로에너지 건축물 Test Bed 구현 ▲건축물 온실가스 통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양기관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역량 강화 및 온실가스 관리를 위한 건축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 비전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2020년 국가 온실가스 30% 감축 이행에 핵심인 건축물의 에너지·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건축물 설계기준의 강화, 건축물 운용단계에서의 에너지이용합리화 등 설계·건설·유지관리·해체 등의 단계별 대책 및 기준 마련 등 에너지·기후변화 시책의 효율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공단은 지난 30년간 국내 유일의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오면서 다양한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관련 사업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 전체 에너지소비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건축물의 효율화와 녹색화를 실현하는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녹색건축물 확대와 건축물 부문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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