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의 참여 적극 유도, 다양한 발전방안 모색 총력
“먼저 믿고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그야말로 실질적으로, 회원들의 피부에 와닿는, 도움이 되는 동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전임 회장들의 업적을 잘 이어받음은 물론 다양한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대책마련에 힘써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새로운 동부회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를 받아 한국전기공사협회 제12대 동부회장에 당선된 이형주(51) 동성솔라이트(주) 대표는 경선없이 만장일치로 자신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해준 회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새로운 동부회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이 신임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2회 정기총회에서 전기공사협회 동부회 제12대 회장으로 단독 출마, 선출됐다. 부회장은 이현규 동신전기(주) 대표가 선임됐다.
회원들의 화합이 중요한 만큼 소통이 원활한 동부회의 모습을 이어 나가겠다는 이 신임 회장은 다소 참여가 저조한 신규 회원사나 원로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스스로 발품을 팔아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신임 회장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4개의 지역협의회 등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의견수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힘써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거에서 이 신임 회장은 공약으로 ▲동부회 위상제고 및 유관기관 공조 강화 ▲협의회 활성화 및 동호회 적극지원 등 회원 참여 대폭 확대로 열린 동부회 건설 ▲맟춤형 경영정보 등 경영합리화와 지원과 직무능력 향상교육 정기적 실시 ▲적극적인 봉사자세 확립 등 사무국의 활성화 통한 수준높은 서비스 제공 등의 추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이 신임 회장은 우선 회원 화합과 소통의 원활화에 힘쓸 방침이다. 젊은층과 원로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유인책 발굴 및 적극적인 정책개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숭실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회장은 지난 92년 동신전력 대표로 전기공사업에 입문한 이래 전기공사협회 동부회 운영위원, 전기공사협회 홍보위원, 전기신문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제배전협의회 한국위원회(CIREI KNC)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