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지원 ‘에너지서포터’ 발대식…활동 본격화
中企지원 ‘에너지서포터’ 발대식…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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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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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3812개 중소사업장 32명배칡e절약 기술․자문 등 종합 지원

▲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중소기업의 에너지절약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서포터가 발대식을 갖고 올해 3812개 중소사업장에 32명이 배치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27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11년도 ‘에너지서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서포터’는 정부의 중소기업 에너지수요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에너지분야(열, 전기)의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공단 지역센터에 배치해 연간 2000toe미만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의 에너지관리 업무를 대행토록 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고유가 및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특히 서포터는 에너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온실가스감축실적 등록 및 관리지원, ESCO사업발굴지원 등 전담사업장에 대한 에너지절약관련 기술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금년도 용역수행업체로 에너지관리기술-아텍에너지 컨소시엄사를 선정하고 지난 26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서울 336개 사업장 3명, 경기 757개 사업장 7명, 인천 265개 사업장 2명, 대전충남 351개 사업장 3명, 충북 355개 사업장 3명, 광주전남 187개 사업장 2명, 전북 188개 사업장 1명, 대구경북 569개 사업장 5명, 부산울산 396개 사업장 3명, 경남 243개 사업장 2명, 강원 127개 사업장 1명 등 총 38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2명의 ‘에너지서포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에너지서포터는 801개 사업장에 32명이 배치돼 업체당 평균 5회, 총 4050회 현장 방문 기술지도, 미활용 폐열이용 개선 등 1만4400toe의 에너지절감 달성과 함께 진단, 사용량신고, 자금지원 등 6229회의 정보 제공실적을 기록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지난 해 처음 에너지서포터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들이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며 “금년에는 대상기업을 확대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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