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은 17일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성수)를 방문,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환규 사장은 “2011년을 ‘희망경영 실현의 해’로 정하고 가스사고 50%감축 조기달성으로 선진국 대열의 가스안전관리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검사품질 향상을 위한 IT검사처리시스템 구축 및 노후장비 교체와 최첨단 장비를 구입해 현장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또 “친 서민 및 취약가스시설의 근원적 안전확보를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시설 및 LPG사용시설의 무료검사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인천지역본부는 수도권 가스산업 기반시설의 안전과 안전공급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창의와 화합․도전정신으로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성수 인천지역본부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가스안전에 강한 최우수본부 실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이동식부탄연소기로 인한 가스사고발생이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가스사고저감을 위한 특단의 대책추진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시설개선 및 전통시장 시설개선 등 취약가스시설개선을 통한 친서민, 사고취약계층의 근원적 안전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천지역본부 관할은 가스제품 생산업체가 많은 만큼 최고의 검사서비스 제공을 통해 검사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검사원 기술능력 향상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고객현장 만남의 날’운영 및 ‘POWER 4운동’ 전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토론방 개설 등 고객만족도 최상위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