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불량 가스시설 2478가구 총 3억9700만원 투입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장광주)는 23일 본부 3층 회의실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본부는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가스시설이 노후 되거나 불량한 2478가구에 대해 총 사업비 3억9700만원을 투입해 전북도내 기초생활수급자들의 가스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전북본부는 올바른 사업 시행을 위해 해당 지자체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가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위원회를 통해 가스시설개선 사업자를 공정하게 선정해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사업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장광주 전북본부장은 "이번 가스시설개선 사업은 LPG호스의 금속배관 교체 및 퓨즈콕 등 안전장치 등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지원을 통해 후진국형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층 생활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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