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범국민적 탄소중립 확산 본격화
에관공, 범국민적 탄소중립 확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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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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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공 참여 탄소중립 운영위원회 구성
▲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관공서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탄소중립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범국민적 탄소중립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에너지관리공단은 16일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지식경제부 및 지자체, 공공부문, 민간 부문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운영위원회 Kick-Off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단은 전 국민적 동참이 가능한 쉽고 편리한 탄소중립 참여방안 및 운영체계를 위해 탄소중립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운영위원을 위촉했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이날 발족한 탄소중립 운영위원회는 기존의 자문위원회를 각 분야 실무진으로 구성하는 등 확대․개편됐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 및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등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간접 참여방식(간접 참여상품․단체) 도입,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지침 개정, 내부 system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향후 운영위원회 결과 및 탄소중립 운영실적에 대한 SWOT분석을 토대로 법국민적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Target별 집약적 마케팅 방안 ▲간접 참여방식 도입 ▲고객 지향적 Process 개선 등에 대한 세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Target별 집약적 마케팅은 개인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탄소중립에 참여하거나 참여하고자하는 컨벤션센터, 호텔, 레저스포츠(체육관, 운동팀 등) 등 공중이용시설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참여를 홍보키로 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상쇄운영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공공건물, 행사시설 등 행사를 진행하는 행사업체 및 행사참여자에게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eSe나라, 시민단체 등 공단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탄소중립 참여에 대한 홍보 및 교육 실시함으로써 개인 참여의 기회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현재 참여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행 방식과 더불어 간접 참여단체의 보험, 예금 등 탄소중립 간접 참여상품/서비스를 통한 간접 참여방식을 도입해 참여자의 탄소중립 참여 방식의 다양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참여자(공원 이용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폐자원 분리 → 분리수거 업체 상쇄금 납부(폐자원 탄소배출량 상당) → 참여인증서(국립공원관리공단) → 상쇄금을 나무심기로 활용해 참여자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식이다.
 

또 참여자 → 자동차보험 → 보험사 상쇄금 납부(자동차 탄소발생량 상당) → 참여인증서(참여자 수령) → 참여자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안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참여자의 간편하고 손쉬운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 지향적 지침을 마련하고 홈 페이지를 단순화하며,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용 앱을 제작·보급해 참여자의 편리성 및 Easy-access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에너지관리공단은 6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중앙 : 한국탄소보험 정한영 법인장, 사진 중앙 우측 : 차재호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시장등록실장, 사진 중앙 좌측 : 석경철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정책과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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