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이용오)은 지난 22일 제2회 사내공모 기술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전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발표회에는 ‘복합화력 질소산화물 저감방안 연구’를 발표한 일산복합화력발전처 김진문 부장을 비롯해 총 8명이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그간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우종천 기술본부장은 강평에서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기술분야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전 직원이 기술연구의 중요성을 깨닫고 숨어있는 보유기술 발굴과 신기술 개발에 전력해 기술분야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회의 심사결과 'UPS 출력 고조파 왜형률 저감대책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일산복합화력 신종채 과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논문을 국제 학술지와 세미나에 발표하고 사내 지식관리시스템에도 게재해 직원들이 우수기술을 공유, 기술경쟁을 유도하고 지식경영의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