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여천NCC에 고온설비 수명평가 기술 제공
가스안전公, 여천NCC에 고온설비 수명평가 기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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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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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설비 개질로·가열로 진단기술 실증화 사업 기술개발 협약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여천NCC의 여수 석유화학공장에 차세대 에너지 기술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독자 개발한 ´고온설비 수명평가 기술´을 제공한다.
 

가스안전공사는 22일 여천NCC와 공정설비 개질로․가열로 진단기술 실증화 사업 및 고온 설비 수명평가 기술개발 협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정설비 개질로·가열로 진단기술 개발에 따른 일부 결과물을 여천NCC 여수공장에 제공하게 된다.
 

또 여천NCC는 이에 따른 분석비용 및 설비,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양사는 설비의 안전관리 증진 및 경제적 이익 실현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온설비 진단기술 연구과제 실행 결과 제공(고온설비 수명 분석 결과, 설비의 관리방안 제공, 재료의 조직 열화 Map등), CMMS 실증화 연구 결과 제공, 과제종료 후 관련 지식 등 정보 교류, 연구과제 개발에 필요한 고온설비중 신규 및 손상 설비 시험편 제공, 정수 또는 설비 정지시 필요시 분석할 수 있는 설비 제공 등이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정유, 석유화학 공정설비(울산 40개, 여수 43개, 대산 14개, 기타 지역 5개사(한국가스안전공사 석유화학 안전협의회 등록회사)의 개질로·가열로는 납사 및 천연가스를 분해하기 위해 고온·고압으로 운전하고 있는 중요설비이다.
 

이들 설비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가동정지 기간에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비계의 설치 및 해체 등 시간, 비용, 인력 등의 많은 자원이 필요한 것은 물론 오염된 검사 환경(분진), 추락위험, 밀폐, 공간협소 등 작업환경이 열악해 측정 검사자들의 기피현상이 있어 대부분 외국사에 의뢰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어려운 환경은 검사부위의 누락, 검사의 정확성, 검사자의 수기에 의한 데이터의 오류 등에 의한 신뢰성 문제로 이어져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게 가스안전공사의 설명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3년간 지식경제부 공모과제에 참여해 독자적인 국내 기술로 자동이송에 의한 설비 평가 장비 및 설비 전산 관리 시스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동이송 장치와 전산관리 시스템을 현장에 접목하게 됐다”면서 “업체로서는 설비의 갑작스런 사고를 방지하고 비용의 손실 및 인적위험성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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