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 충남북부지사(지사장 윤석정)는 8일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침수나 붕괴우려가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우기시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인한 가스 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안전점검은 도시가스사 안전관리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점검에서는 1차로 연립주택․다세대가구 등 도시가스 연료전환 시설에 대해 우선 점검을 실시하고, LPG용기 및 호스 등 방치된 시설들을 철거하도록 조치했다.
충남북부지사는 향후 굴착공사장, 격납구조식 LPG 충전소, 지하 지역정압기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실시해 사전에 가스사고 위해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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