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침수피해지역 복구활동에 나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 임직원 25명은 5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일대 침수지역과 피해시설 등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모현면은 화장품 및 기계부품 제조 중소업체들이 많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서 이번 폭우로 인해 인근 경안천이 범람하면서 큰 피해를 입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자중 부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토사가 묻은 생산시설과 제품 등을 씻고 닦는 등 침수피해건물 청소, 세척활동 등의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지만 호우로 인한 재난극복 노력에 함께 동참하는 것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수해지역 주민들과 업체들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현재 전북 장수마을, 삼척 점리마을 등 2개 마을에 대해 1사2촌을 지원중이며, 최근 에너지사랑봉사단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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