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충북 혁신도시 최초 신사옥 착공
가스안전公, 충북 혁신도시 최초 신사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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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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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건설 본격화로 지방이전 급물살 기대
신재생E 10% 이상 사용 등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로 건축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환규)가 충북 혁신도시 사업 지구 내 11개 이전대상 기관 중 최초로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진천음성 혁신도시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다.

가스안전공사는 31일 충북 혁신도시 사업지구 부지에서 김정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비롯한 이시종 충북지사, 정범구 국회의원, 유영훈 진천군수, 이필용 진천군수, 충북혁신도시 동반 이전동반기관장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서는 10개 동반이전 기관장과 이전기관 참석자들도 참석해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의지를 밝혔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신사옥 조감도

이번에 착공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전청사는 총사업비 63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5만 4000㎡, 연면적 2만 4233㎡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10% 이상 사용하고 기존 건출물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40%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형 녹색 청사로 건축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약 건축 자재의 개발·보급 등 건축기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건설과정에 지역 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환규 사장은 “가스안전공사의 착공식을 계기로 향후 11개 공공기관의 본격적인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지경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혁신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 혁신도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들에게 가스관련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출연기관으로서 2009년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이 승인된 이후부터 충주대, 충북대와 산학 협력협정을 체결해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는 등 충북 지역발전에 선도적으로 노력해 왔다.

향후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 완료 시 연관기업의 동반이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에서 지역건설회사가 총 건축 공사비의 40% 이상 공동 도급하도록 제도를 개선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경우 건축공사비 약 451억원 전액을 충청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해 직접적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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