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EERS 국제컨퍼런스 개최
에관공, EERS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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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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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서, 에너지효율향상 국제적 공감대 형성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오는 8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EERS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제도(EERS)에 대한 해외 사례 전파를 통해 제도의 국내 도입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에너지공급자, ESCO 및 고효율 기기 제조기업, 연구소, 학계 및 유관기관의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미국의 EERS 및 유럽의 White Certificates 동향을 설명하고 한국의 EERS 도입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1부에는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BNL)의 Dr. Edward Vine(에드워드 바인)과 에너지규제정책연구소(RAP)의 Max Dupuy(맥스 듀퍼이),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박기현 박사의 해외 에너지효율향상 의무제도 추진 사례 및 이에 따른 한국의 EERS 도입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좌장인 강승진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를 비롯하여 Edward Vine, Max Dupuy, 박종배 교수(건국대학교), 이근대 박사(에너지경제연구원)의 국내 EERS 도입방안 및 발전발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예정돼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해외 EERS 동향을 파악하여 국내 EERS 기반구축 및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공단홈페이지(www.kemco.or.kr) 공지사항 또는 http://cb21.enewskorea.com/event/event.html 에 접속하여 등록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수요관리실(031-260-4424~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제도(EERS)는 정부가 한전, 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도시가스사, 집단에너지사업자 등 에너지공급자에게 에너지절감목표를 부여하고, 이를 달성키 위해 에너지소비자를 대상으로 효율향상 절약행위를 추진하는 것으로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크레딧 거래시장에서 미달성분에 해당하는 인증서를 확보해 목표를 달성토록 하고 있다.

현재 미국(26개주) 및 유럽(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7개국)등 해외 주요 선진국에서 이 제도를 시행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연방차원으로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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