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R&I社로부터 한 단계 상향 조정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이 일본 신용평가회사인 R&I社 (Rating and Investment Information, Inc)로부터 국내 최고 신용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는 한수원의 기존 신용등급인 ‘A-'에서 한 단계 상향 조정된 것으로 지난 7월 발표된 국가 신용등급의 상향조정에 따른 기업 신용등급 재조정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해외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한수원의 높은 발전효율과 수익력 및 튼튼한 재무구조에 대한 해외 신용평가기관의 호의적인 반응의 결과”라며 “이를 통해 대외신인도 제고는 물론, 향후 투자비 조달시 국내외에서 양질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지난 9월초 미국계 신용평가사인 Mood's사로부터 ‘A3'로 전망등급이 한 단계 상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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