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해빙기 (3 ~ 4월)를 맞아 지반침하 및 붕괴로 인한 배관 파손사고와 가스공급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해빙기 가스안전관리강화 추진계획에는 도시가스사, LPG충전소, 연약지반 주변 배관 및 굴착공사장 주변의 공급시설과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시설 및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강화가 오는 4월 30일까지 추진된다.
또 현장 지원 방안으로 임원 및 간부직원의 안전관리현장 지도?점검이 추진되며, 중앙정부 및 지자체 합동점검 요청 시 적극 지원해 해빙기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의하면 최근 5년간 3~4월 중 가스 사고는 전체 사고(878건) 대비 17.6%인 155건이 발생해 사망 12명, 부상 204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각종 굴착공사 및 취약시설의 사고 발생우려로 철저한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해빙기 기간 TV, 라디오, 신문 등 매체를 이용한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본사 및 각 지역본부.지사의 사고조사반 긴급출동태세 상시유지 등 24시간 근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 누구나 가스시설에 대한 위해요소 발견 시 전국 어디서나 119 또는 1544-4500으로 전화하면 즉시 가까이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출동해 위해요소를 신속히 제거, 안전한 가스사용 문화정착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