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가스안전의 첨병’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①‘가스안전의 첨병’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2.05.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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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사고 예방 & 사회적 책임강화”...전국최초 지역밀착형 가스안전체험교육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내 3개시·8개 군을 관할하며 1만2431개소의 각종 가스시설에 대한 검사·점검, 시공감리 등 안전관리와 가스사고 조사·분석, 대국민 홍보 및 교육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충북지역본부는 ‘충북 가스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 맞춤형 안전관리 컨설팅 및 정보 제공 등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상생의 안전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농촌마을 LP가스 주택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 체험형 순회교육,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개선사업, 1사1촌 농촌사랑운동,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우리 사회의 공생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를 찾았다.

이상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장
“현장 중심 맞춤형 가스안전 예방활동”

 
“국민의 눈높이에서 책임을 다해 가스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겠다”
이상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이 같이 말하며 “충북지역본부 전 직원 모두 힘을 모아 도내 3개시·8개 군의 주민들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의 가스사고 예방 활동을 보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가스안전 예방 활동으로 압축된다.

우선 충북지역본부의 지난해 가스사고 예방 활동을 보면 대규모 공급자와 시공자, 사용자 등 총 494명으로 구성된 4개 분야 12개의 충북지역 가스안전네트워크(GSN)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상호협력, 월 1회 GSN별 맞춤형 안전정보 제공(크로삿 발송), 총 49회의 GSN협희회 개최를 통한 특성별 맞춤형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검사 미필업소 발굴을 통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적이다.

이상근 본부장은 “지난해 총 115개의 검사미필업소를 집중 발굴해 부적합 시설을 개선 후 완성검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미필업소 추적 조사를 실시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47개소의 부적합 가스온수기 시설개선과 함께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도 추진해 목표의 100.2%(5340건)를 완료했다. 

농촌마을 일손 돕기, 지역특산물 맹동수박 판매지원(사내게시판) 등 지역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 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혁신활동도 적극적이다. 4개의 혁신 분임조를 운영하면서 본사주관 혁신경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고객 신문고 제도 운영 및 분기 1회 CS․청렴인 선정, 포상 등도 시행하고 있다.

이상근 충북지역본부장은 “올해에도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적 책임 강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핵심 업무 추진계획으로 ‘가스사고 예방 & 사회적 책임 강화‘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충북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지자체, 지역주민․사용자, 공급․시공자와 상생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가스사고 없는 충북, 가스안전 사랑나눔실천, CS・우수지역 도약’ 등 3대 실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가스사고 없는 충북을 만들기 위해 메일링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고 분야별 담당자 지정제를 통해 가스안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가스안전네트워크(GSN)을 정착하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 밀착형 순회교육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차상위 가스시설 개선사업의 성공적 추진, 분기 1회 1사1촌 봉사활동, 노후 가스시설 점검․개선 등 가스안전 사랑 나눔 실천도 전개한다.

CS・우수지역 도약을 위해 CS경영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적극적 VOC수집 및 피드백 등 CS향상 특별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고객 신문고 운영도 지난해 LPG판매․사용시설에서 모든 검사시설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북지역본부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농촌지역의 후진국형 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자연부락 주민 밀착형 LP가스 사고예방 순회교육을 올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지역본부는 지난해 충청북도 영동군 11개 읍·면 42개 마을 약 30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약 45회 이상 가스사용 안전교육을 직접 현장에서 실시했다.

또한 올해에도 지난 2~3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순회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부락 주민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환기불량장소 온수기 촛불실험 등 교육에 필요한 체험형 교보제 총 11종은 자체 제작해 활용, 공익성 추구와 수입창출에도 기여했다.

이 상근 본부장은 “주민체험형 순회교육은 전체 가스사고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는 LPG사용 주택사고 예방과 고령화 추세의 농촌 마을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해 기획․추진됐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이어 “농한기인 2~3월과 11~12월 농촌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기자재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 사용하고 있는 가스보일러, 가스온수기, 가스렌지, 주물 및 이동식부탄연소기, 타이머 콕 등을 현장에 설치해 LP가스의 위험성 및 가스시설의 특성을 교육하고 실제 사고위험과 가스안전 사용요령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올해에는 영동군에서 음성군, 진천군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하되 업무부담 최소화를 위해 간부와 내근직을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주민 체험형 교육을 통해 가스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보다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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