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봉사활동을 통해 孝의 의미 되새겨...
전기안전공사 감사실 직원은 체육대회 대신 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실(상임감사 이상훈)은 지난해 8월 체육행사를 대신 새터민단체 NK지식인연대가 설립한 대안학교인 ‘삼흥학교’를 방문, 새터민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감사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에어컨 2대를 기증해 전기설비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전기안전공사 감사실 직원들은 올해도 4일 체육행사 대신 구립종합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가정의 달을 맞아 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상훈 상임감사와 감사실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홀서빙, 설거지 등 노력봉사를 펼쳤으며, 양질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100만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이상훈 상임감사는 “문화를 창조?계승하고 국가와 사회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데 공헌했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인 복지증진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매년 체육행사를 대신해 보다 더 다양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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