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자 위한 자격증취득 지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지난 9일 ‘수원보훈요양원(원장 이성길)’에서 공창석원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승강기가 건강하면 우리 모두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날 승안원 직원들은 요양원에 설치된 승강기 안전점검과 함께 환우 발마사지, 산책동행, 밥 퍼주기 등의 봉사활동과 수원보훈요양원 측에 ‘사랑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
승안원은 ‘승강기안전 전문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사회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함께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승강기 관련 자격증 취득교육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승안원 직원 중에서 음악, 문학, 스포츠, 외국어 등 다양한 재능의 소유자를 발굴해 농어촌 및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 기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승안원은 그동안 몽골, 베트남 등 개도국에 ‘승강기 검사기술과 제도’를 지원하고 기부ㆍ봉사활동을 펼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공창석 승안원장은 “과거에 차별 없이 진행되던 사회봉사활동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면서 “승강기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재능기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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