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 ‘사랑의 집수리’ 7년째 지속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갈수록 호평을 받고 있다.
울진원자력은 “(주)드림앤해피워크(대표 황윤길)와 함께 2005년부터 울진군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랑의 집수리 사업이 165호를 넘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7년 전 울진원자력 1500여명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적립하고 있는 민들레홀씨기금(러브펀드)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북돋아주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는 더욱 확대 시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특히 지역사회에서 기업이 행정 및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활동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해주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간접고용에도 기여하는 윈-윈 사업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집수리는 금년 상반기까지 총 165가구가 완료됐으며, 연말까지 180여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변 지역뿐 아니라 주변 외 지역에도 읍면별로 대상자 1가구씩을 추천받아 주거환경을 개선, 더 많은 이웃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울진원자력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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