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그레그하워드 아스펜테크 산업마케팅부문 부사장
(인터뷰) 그레그하워드 아스펜테크 산업마케팅부문 부사장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2.06.08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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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원에 대한 대안으로 비전통자원이 주목받으면서 세계 각국이 셰일가스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우리 정부도 최근 민관 합동 셰일가스 전담 조직을 만들어 지원방안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은 셰일가스 가격의 경우 백만 평방미터당 북미는 3달러, 유럽은 9달러 아시아는 14달러로 미국 가스값이 저렴한 이유는 미국은 가스를 수출할 수 없어 국내에서 전부 소비돼야 하기 때문이며, 다른 나라는 액화하는 비용이 들기 때문에 따라서 서플라이 채널을 이용해 가져오는 기술 발전에 많은 국가에서 투자를 통해 현재 동쪽해안에 액화시키는 공장을 짓고 있어 이런 인프라가 발달하면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그레그하워드(Greg Howard)아스펜테크 산업마케팅부문 부사장을 지난달 31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셰일가스·석탄가스화 개발 및 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레그 부사장은 “셰일오일의 경우 수출이 되기 때문에 시장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국제적인 다른 에너지원과 영향을 주고받아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며 “아시아 전체적으로 보면 한, 일, 중 등이 미국에 투자해 액화공장을 짓는 다거나 하면 LNG에 접근 할 수” 있다.

또한 ‘투자 환경으로 인한 가격변동을 예상할 수 있다며 일본의 경우 원전 사고로 인한 전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 값싼 셰일 가스가 그 대체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이에 대한 기본적인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곳에 투자를 해서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본 요소가 될 수 있으나 셰일가스 급상승으로 침체됐던 미국의 화학분야가 훨씬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화학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미국의 화학공정이 발전하면 우리나라의 수출의 한 부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향후 셰일오일·가스개발에 대해서는 미래는 무척 밝다며,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셰일가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기술개발과 함께 미국에서 에탄베이스 가스를 사용해 새로운 경쟁력이 됐다’며, ‘아르헨티나, 프랑스, 독일 등 많은 셰일 매장량을 갖고 있는 나라들이 개발에 참여를 하고 있어 기술이 발전될 것’이다.

또한 IHS의 연구에 의하면 ‘2015년 미국경제에 셰일관련 사업이 1180억 달러 규모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셰일가스가 충분이 나오면 전력에 사용될 수도 있다. 위험한 원전대신 셰일가스·오일을 사용할 것’이다.

특히 ‘15-20년 안에 중국은 가장 주요한 셰일 국가가 될 것이라며, 중국내에 셰일 채굴이 힘들기는 하나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이 이 개발에 참여해 기술도 늘어날 것이라며, 과거 골드러시가 있었던 것처럼 셰일러시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레그 부사장은 셰일오일·가스 개발에 있어 중요한 기술력 인프라에 대해서는 ‘우선 기술력을 가진 인력양상이 필요하다며 채굴이 쉽고 경제성이 높은 땅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지역에서 매장량은 많아도 물을 쓸 수 없다면 소용 없어 지역적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며 ‘또한 인프라도 중요한 요소로 채굴한 가스를 파이프를 이용하거나 공장에서 액화 시켜 운반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마지막으로 셰일오일·가스개발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시키지 않기 위한 기술력문제로 수처리가 가장 중요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레그 부사장은 ‘아스펜테크의 솔루션은 공정 소프트웨어 중 아스펜원은 1976년 미국에서 석탄을 자원화하는 기술을 정부와 MIT간에 연구를 통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아스펜플러스라’며 ‘석탄 매장량은 어디나 많으나 석탄의 가스화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가격경쟁력으로 미국에서는 석탄을 가스화 하는 것보다 더 싼 값에 다른 천연자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분야 개발의 필요성이 더 절실해져야 기술개발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내 석탄가스화에 대해서는 ‘한국의 석탄매장량은 셰일오일보다 훨씬 많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은 부족한 현실이라’며, ‘그러나 대체에너지 사용에 있어서 기술적인 측면보다 시장성이 더 중요해 미래에 기술과 마진이 맞는 순간이 석탄 자원을 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 에너지는 공정과정의 비용이 드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경제적 측면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레그 부사장은 ‘채굴에 대한 간접적 교육, 경제성 평가, 공장설계와 공장에서 에너지를 아끼고 효율적으로 운전하는 데 대한 방안, 셰일오일·가스의 운송에 대한 부분까지 모두 가능하다’며 ‘셰일오일·가스 개발에 있어서 아스펜테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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