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은 지난 8일 하계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지역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인 (주)강원랜드와 함께 에너지절약 타켓 캠페인(Target Campaign)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주)강원랜드가 공동으로 주관해 (주)강원랜드 호텔, 리조트 등 현장 직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현장과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실천방안 홍보와 하절기 절전의식 고취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기존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단순 거리 캠페인이 아닌 실제 에너지다소비 주체인 산업체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난 4月 (주)만도와의 캠페인에 이은 두 번째 타겟 캠페인(Target Campaign) 활동이었다.

공단 박병춘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작년 9.15 정전 대란과 같은 사건의 방지를 위한 에너지다소비 사업장 등 산업계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산업계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캠페인 및 지원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