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PC 및 전산장비 기증 통한 소외계층 지원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는 13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사랑의 PC 나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 핵융합연구소는 사내에 보유중인 불용 PC, 모니터 및 기타 전산장비 약 160여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증받은 PC 등을 수리 또는 부품을 재활용해 사회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PC 나눔 행사는 핵융합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기부 프로그램인 ‘과학나눔 활동’ 및 ‘사랑나눔 캠페인’ 등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경영’이라는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핵융합연구소 권면 소장은 “우리사회가 선진화될수록 사회적 책임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연구소도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 지역과 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IT복지진흥원은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기증받은 PC를 무상으로 국내외 정보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등록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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