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중심 가스안전관리… 100%정기 검사 달성”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광역시 동구 등 5개구와 나주시 및 전남 화순군 6개군 등의 가스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최고의 안전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365일 사고조사 전담반을 편성, 각종 가스사고의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가스사고의 근원적 예방과 가스안전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신뢰와 감동을 주는 고객 중심 업무로 청렴도 및 고객 만족도 전국 최우수 지역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를 찾았다.
권기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지역 홍보역량 극대화 저비용 고효율 가스사고 예방”
“청렴도 및 고객 만족도 전국 최우수 지역 달성 할 터”
한국가스안전공사 권기준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 같이 말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로 가스사고 인명 피해율을 50%감축하고, 기술 중심의 고품질 가스안전관리로 부적합 개선율 100%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권 본부장은 지자체 및 공급자,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가스안전 홍보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취약시기별로 지자체와 공급자, 사용자가 각자 역할 분담을 통한 맞춤형 특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권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홍보역량을 총 동원해 실질적이고 연속성 있는 가스사고 예방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자체 소유 LED전광판 및 빛고을 TV 등 매체를 100%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협조 요청을 한 결과 무료로 사고 예방 홍보를 연중 실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권 본부장의 설명에 따르면 지자체 및 KT소유의 대형 LED전광판 5개소를 통해 월 1500회 송출하고 있다. 또 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밀집 장소에 설치된 시정홍보용 빛고을 TV38개소를 통해 사안별·취약시기별로 무료 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버스조합과 CNG버스 점검관련 업무 협력을 통해 시내버스 전 차량 977대에 휴대용 가스렌지 안전사용 홍보도 연중실시하고 있다.
권기준 본부장은 “매 시기별로 사고예방 홍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일일 이용객 44만 여명에게 가스안전의식을 제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공급자인 도시가스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가스안전홍보 전략도 발굴해 상호 윈윈하는 멀티홍보도 실시하는 한편 사용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가스안전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권 본부장은 “지자체와 공급자의 유기적인 협조를 유도하는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활동으로 가스사고 예방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할 것”이라며 “총 5972가구의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권 본부장은 기술 중심의 고품질 가스안전관리로 100%정기 검사 달성이라는 목표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검사 신뢰성을 제고하고 컨설팅형 고품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게 권 본부장의 전략이다.
그는 “분야별 기술전문가 육성을 위해 연중 기능장 1차 3명 합격을 목표로 직원들의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역본부 맞춤형 자격증 취득 시 인센티브 제공으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뢰와 감동의 고객 만족 경영활동도 강조하고 있다.
윤리행동강령 자율 실천으로 고객과 동료에게 신뢰를 받고 특히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업무를 추진해 올해에도 고객만족도 최우수 지역을 달성하겠다는 게 권 본부장의 포부다.
지난해 광주전남본부는 청렴도 98.0(공사평균 96.0)으로 최우수부서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고객만족도 역시 96.9(공사평균 93.1)로 지역본부군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권 본부장은 “분기 1회 면담 등 청렴옴브즈맨 활동을 활성화하고 공사의 윤리·CS경영 홍보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임직원 행동강령 자기진단의 날을 마련하고 3개월에 한번씩 윤리행동강령 준수 및 부패일소혁신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ONE+ONE운동 및 자체 HAPPY CALL을 강화하고 업무별 C/S담당자를 지정 운영하면서 업계 및 고객의 불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뢰받는 공사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게 권본부장의 복안이다.
그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랑 나눔 실천으로 사회공헌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지자체 및 민간단체인 가스사랑협의회와 연계해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는 소외계층 복지시설 무료개선 사업이다.
또 새날 학교 등 다문화 학교에서 봉사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수시로 소년 소녀 가장 교복 맞춤지원과 함께 후원금 전달도 빼놓지 않는다.
독거노인 세대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과 함께 국토 청결운동, 수해복구 등 재난복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미래 가스사용의 주역인 학생들에 대한 기초 가스안전 체험교육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체험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사용해 가스안전 지식을 전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권기준 본부장은 “가스안전에 대한 교육은 어려서부터 보고 듣고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순회계몽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