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산업개발(주) 이병열 회장 대통령 표창
남명산업개발(주) 이병열 회장 대통령 표창
  • 김양수 기자
  • seoam@seoamart.co.kr
  • 승인 2012.06.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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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사업 지원 등 공로

 
남명산업개발(주) 이병열 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대한주택보증빌딩 1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경남 창원과 김해에서 21년간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이병열 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것이 기업가의 또 다른 책임이다”라는 소신 하에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의지로 11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사업에 동참했다.

특히 이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20년간 생활보조금을 지원하는등 사회에 봉사한 공로로 이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1991년 전원데코라는 작은 실내건축 업체에서 시작해 현재 가족회사로 주택건설 임대 및 부동산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모기업인 남명산업개발(주)과 실내건축공사업 전문업체 (주)남명, 종합건설업체 남명건설(주) 등을 경영하고 있다.

특히 (주)남명은 실내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기준으로 십수년간 영남권 1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이병열 회장은 사회봉사뿐만 아니라 (사)경남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이사,(사)대산미술관이사,(사)푸른우포늪사람들 이사로서 지역의 문화발전 및 환경보호를 위해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고용창출과 건설산업기술개발에 앞장서는 기업인으로 지역발전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처장1회,문화재청장1회,건설교통부장관2회,국무총리 표창1회를 수상했으며 2011년도 12월에는 경상남도 도지사로부터 자랑스런 경남 건설인상을 수상하기도했다.

종합건설업체인 남명건설(주)는 2012년도 1500억원의 수주목표를 세우고 현재 부산시청앞에 남명시티밸리오피스텔과 서면 더큐브오피스텔,대구성창아파트재건축공사를 시공 중이다. 또한 부산, 남원, 구미 등에서도 주택건설을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견종합건설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올해 19주년을 맞이하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후주택보수지원 사업참여 주택업체대표와 국가유공자대표, 국토해양부・국가보훈처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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