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 14일 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2000년도 산업자원분야 안전관리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이날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정연평 한국전력공사 안전관리팀장이 국민훈장을, 이승락 산업자원부 시설서기관과 김성곤 행정주사가 각각 근정포장과 국무총리표창을, 한국전력공사 3직급 윤호철 등 30명이 산업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장재식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 및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이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난해 가스분야를 비롯한 석유화학분야 등에서 사고가 대폭 감소했다”며 “여러분들의 이러한 노력이 국민들의 생활안정과 산업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장장관은 “특히 가뭄이후 다가올 장마와 하계휴가철을 맞아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활동을 강화해 사고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공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모란장: 김영대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국민훈장목련장: 정연평 한국전력공사 안전관리팀장
△근정포장: 이승락 산업자원부 시설서기관
△국무총리표창 : 김성곤 산업자원부행정주사
△산자부장관표창: 한국전력공사 윤호철(3직급), 허창덕(3직급), 윤종락(4직급), 이세일(4직급), 양문호(5직급)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형주(6직급), 정인덕(4직급), 마배식(3직급), 최정균(4직급) 한국가스공사 손희수(2직급), 황용철(2직급), 최기호(2직급) 한국가스안전공사 강기도(2직급), 서경학(2직급), 전우석(3직급), 조영두(3직급), 이원우(4직급) 한국산업단지공단 박희철 과장, 나상규 과장 대한석탄공사 김병현(2직급) 대한광업진흥공사 안상룡(3직급) 한국석유공사 신길용(4직급) 대한송유관공사 권오영(6직급) 한국지역난방공사 조희대(4직급) 에너지관리공단 김기연(4직급)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원진봉(3직급)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 김정필(3직급) 두산중공업 김경룡(3직급) 포항종합제철 김대현 과장 남서울가스 이종무 이사

박재구 기자

 

에너지데일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