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단체 표창수상,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통령 단체 표창수상, 한국전기안전공사
  • 에너지데일리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01.06.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세기를 대비 미래 지향적 경영혁신
▲ 비상출동반이 수해지역의 전기설비를 복구해주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이사장 김영대)는 전기화재, 감전사고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74년 설립해 오늘날까지 전기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4월21일 김영대 신임 사장 취임한 이후 21세기를 대비 미래지향적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나가고 있다.

국내 전기안전을 위한 유일한 공기관으로 자리 매김 한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90년도 전기사업법 개정과 함께 특수공익법인으로 새롭게 출발, 업무영역도 종전의 일반용 전기설비 정기점검과 안전관리대행 위주에서 자가용 전기설비의 검사를 비롯 전기사업용 설비 검사까지 확대했다.

또한 전기안전에 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기안전시험연구원과 전기안전기술연구원을 설립, 전기재해 현상연구분야에 우수한 인력과 첨단장비를 투입해 과학적인 조사분석으로 뛰어난 연구업적을 남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안전관리 유공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각종 재난을 대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빙기(3월), 우기(6-8월), 동절기(11월)를 전기안전강조기간으로 설정, 재해 예방활동을 위해 본사를 비롯 62개 사업소에 24시간 안전대책상황실을 운영해오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각 사업소별 3명 1개조로 비상출동반을 편성 효율적인 복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대해 김영대 이사장은 “전기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기설비 설계 및 시공시는 전력기술 관리법에 의해 철저한 감리를 시행해나가고 있으며, 설비가 완성되면 수시로 전기사업법에 의해 공사에서 점검 및 검사를 실시토록 안정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노력에도 전기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은 선진국에 비해 훨씬 못 미친다고 판단, 향후 전기안전을 위한 최고의 공기관으로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안전관리 서비스 실시하고 실용적 연구수행을 통해 신기술을 보급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김 이사장은 강조했다.

효율적인 업무환경과 대국민 전기안전서비스를 위해 그동안 전기재해 예방에 앞장서 업무에 임해온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동해안 산불,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 발생에도 다양한 복구사업에 주력해 왔다.

또한 ASEM 정상회의와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단 행사 등 국가주요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관련시설물 안전점검에 노력한 결과 안전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에 이어 이사장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 받아 공사의 대·외 신임도를 더욱 높였다.

이번 수상과 관련,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기본 업무를 철저히 지켜 전기사고 예방기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원칙을 중시하고 합리성과 경영의 투명성을 강조해 앞으로 각종 전기안에 대한 공사의 활약을 더욱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ams1001@epower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