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의 세계 최대 용량 냉장고 ‘디오스 V9100’이 출시 50일 만에 2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냉장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1일 평균 400대가 판매된 것으로 4분당 1대 이상 팔린 셈이다. 올해 초 출시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870리터 양문형 냉장고와 비교해도 출시 후 50일간 판매량이 40% 가량 높은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이다.
LG ‘디오스 V9100’은 ▲세계 최대 910 리터 용량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신개념 5도어 타입 ▲35.8kWh/월의 동급 최저 수준 소비전력 ▲창의적인 수납편의기능 등을 갖춘 혁신 제품이다. LG전자 냉장고 연구소의 최첨단 기술력을 총결집시킨 제품으로 윤경석 냉장고 연구소장의 이름을 따 '윤경석 1호'라고도 불리운다.
특히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이면서도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사이즈를 유지해 주방 가구의 변형 없이 기존 냉장고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 냉장고 연구소는 국내 최초의 냉장고를 개발했던 제품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진공단열재 등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해 이를 실현해 냈다. 독자기술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로 910리터 대용량임에도 강력한 냉각 성능 및 높은 에너지효율을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상(上)냉장, 하(下)냉동 구조 및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한 신개념 5도어 타입으로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매직 스페이스’로 사용자가 자주 먹는 음료수 및 반찬통을 간편하게 꺼낼 수 있게 했으며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부 평가단을 운영, 소비자 니즈를 상세히 파악해 ‘멀티수납코너’, ‘반찬이동선반’ 등 각종 수납편의기능을 개발,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