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실적 유지 위해 지속 관리 예정
경기도가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의 실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 경기도 녹색성장 우수 사례에서 시흥시의 시민햇빛발전소, 광주시의 수해쓰레기의 효율적 재활용, 수원시의 카셰어링 사업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0개 시군으로부터 35개 사업을 접수 받아 사업의 독창성, 연계성, 파급효과성, 추진성과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들 3개 사업을 경기도 녹색성장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시의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시민단체·기업·지자체가 각자의 역량을 모아 햇빛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발생된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발전소로 키워 에너지 절약 의식 및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산의 효과가 커 선정됐다.
광주시의 수해쓰레기의 효율적 재활용 사업은 수해쓰레기 가운데 소각 및 매립이 쉽지 않은 대형 폐목을 파티클 보드를 만드는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선정됐다.
수원시의 카셰어링은 한 대의 차량을 여러 회원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제도로 자동차 이용률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가 있어 선정됐다.
한정길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우수 사례는 2013년 정부 합동평가시 경기도가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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