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탄배달 펼쳐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지난 15, 16일 양일에 걸쳐 춘천시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들을 방문, 황소바람잡기(문풍지 시공) 및 사랑의 연탄배달 등 에너지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활동은 극심한 한파에 대비해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의 이웃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황소바람잡기 행사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가 함께해 춘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인 ‘한길지역아동센터’와 ‘탄석재단 소망의 집’을 대상으로 문풍지 시공과 더불어 전기절약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16일에는 소양로 3가 일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을 진해 총 2000장의 연탄과 함께 내복 등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박병춘 강원지역본부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낼까 노심초사 하시는 주변의 이웃들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이번 활동이 소외된 이웃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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