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원은 “중국과 같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나라보다 에너지 소비가 정체된 나라와 협력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기 때문에 러시아측이 금년 12월 가스통합개발 계획 이전까지 가스공사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의원은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는 미래 국가 존재에 사활을 거는 중대한 문제로 미래 에너지 분쟁과 전쟁이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래예측 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강현 사장은 “러시아의 공식적인 입장이 확정된 것이 아니지만 러시아 단일공급망과 사할린 문제를 함께 검토해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과거 정책이나 대안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되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한 의원은 사할린 프로젝트와 관련 진행사항과 검토 내용에 대해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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