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걸프 법인 건물, 중동서 ‘최고 프로젝트상’ 수상
LG전자(대표 구본준)의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중아(中阿) 지역 유력지인 ‘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誌(Climate Control Middle East Magazine)’로부터 ‘최고 프로젝트상(Best Project Award)’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誌'는 “LG전자의 친환경 기술력이 적용된 LG 걸프 법인 건물 프로젝트는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한 가장 우수한 사례일 뿐만 아니라 지속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상을 수상한 LG전자 걸프 법인 건물은 지상4층 규모로 멀티 브이3 시스템에어컨, LED 조명 및 태양광 등 LG의 친환경 기술력이 결집돼 있다. 두바이 부근 제벨 알리(Jebel Ali)에 위치한 이 건물은 지난해 현지 건물로는 최초로 친환경 건물 인증(LEED Gold Certification)을 받은 바 있다.
'클라이밋 컨트롤 미들 이스트誌'는 최고 성과 프로젝트, 최고 제조사 총 15개 부문에 대한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한국 기업으로는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LG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효율의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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