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모은 헌혈증, 성금 소아암 환아에 기증
대한송유관공사(사장 이금복)는 지난 17일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금복 사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DOPCO와 함께하는 노랑 Reborn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캠패인은 대한송유관공사에서 진행하는 ‘생명에너지 나눔활동’의 일환으로서 소아암에 걸린 저소득층 자녀의 치료를 위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환아가 새로운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구성원들이 모아온 헌혈증과 치료비 소정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송유관공사가 구성원이 기증한 헌혈증 1장당 1만원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매년 3~4회의 정기적인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이금복 사장은 “우리 구성원들의 생명에너지 나눔 헌혈활동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18일 성남시장학회를 찾아 매월 구성원들의 급여와 회사의 매칭펀드로 모여진 기금을 지난해에 이어 성남지역 소외계층 고등학생 장학금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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