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리더]현진티엔아이 김영서 사장
[혁신리더]현진티엔아이 김영서 사장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3.01.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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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저장탱크 산업 혁신리더 ‘우뚝’...‘혁신과 도전’ 경영 철학 바탕 고품질 제품 생산
‘앞선 기술력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 실현’

     
 
 
현진티엔아이는 소형 LPG저장탱크 및 대형 LPG저장탱크와 벌크로리, 탱크로리, 압력용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과 최고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감동을”이란 설립이념아래 지난 2004년 2월 출범한 현진티엔아이는 ‘혁신과 도전’이라는 김영서 사장의 방침에 맞춰 고품질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형저장탱크 분야 최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자는 새해 경영목표를 달성키 위해서다.
현진티엔아이 김영서 사장은 경쟁사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 제작 비율 분산 통한 리스크 관리 ▲생산 책임 시스템구축 ▲혁신 기술개발 ▲소비자 Need 만족 경영 ▲전 직원의 멀티플레이어化 등으로 설정하고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LPG저장탱크 산업분야 혁신리더로 자리매김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현진티엔아이 김영서 사장을 만났다. 김영서 사장은 지난 1983년 고압가스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정통 엔지니어로 실무 경력이 27년이 넘는 LPG저장 산업계의 혁신리더이자 산역사로 우뚝서고 있다.

 
▲핵심 제품 영업력 강화 ‘위기를 기회로’

현진티엔아이 김영서 사장은 "올해 LPG저장탱크 시장 환경은 여러 가지 대내외적인 요건으로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처한 어려운 환경 여건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고 의식과 행동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비상경영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서 사장은 “특히 LPG 대형저장탱크 및 소형저장탱크, 벌크로리, 탱크로리, 고압가스 압력용기 등 핵심 제품의 영업력을 강화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2013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영업 능력 확대로 신시장 개척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 ▲ 고객 만족 중심의 경영활동 등을 펼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사장은 기술력을 강화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LPG저장탱크산업 분야 혁신리더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사장은 또 ´기본을 바탕으로 하는 생각이 젊은 회사´를 계사년 새해 경영지침으로 삼고 새로운 생각, 새로운 시각, 새로운 열정을 갖고 혁신을 통해 위기 극복과 목표 달성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 같은 김 사장의 의지에 발맞춰 현진티엔아이 경영진은 물론 사무직, 생산직 할 것 없이 경리 담당 여직원까지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사장은 “전 직원들이 회사 발전에 너와 나를 구분할 수 없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주어진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면서도 영업활동까지 펼쳐 너무 고맙고 대견스럽다”며 직원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 직원들은 기술력은 물론 회사 내 어떠한 분야의 일도 소화해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면서“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주인의식까지 갖고 있는 직원들이 있기에 현진티엔아이의 앞날은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사장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일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일을 즐기는 사람이 일에 미친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면서 "일에 몰입하는 것 자체도 즐거움을 주지만, 몰입한 결과, 방법을 찾아내고 새로운 성과를 얻었을 때, 더구나 그 성과를 직원들과 함께 얻었을 때의 즐거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Need 만족 차별화 전략 추진

김영서 사장은 LPG저장탱크 경쟁사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그는 “한 종류의 품목만을 대량생산하는 기존업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위해 소형저장탱크(패키지 포함)와 대형저장탱크, 그리고 LPG벌크로리, 기타 압력용기 및 탱크 제작비율을 분산해 가스시장에 잠재된 불안요인을 줄여 리스크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진티엔아이는 소비자의 Need를 만족시키기 위해 설계 변경 및 액세서리 선택까지 포함된 제품 성적서를 송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스업계로부터 신뢰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사장은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으로부터의 신뢰와 기술력 인정이 최우선”이라면서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A/S 요청이 들어오면 모든 일에 앞서 우선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운송업체와의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마련해 상·하차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며 고객만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합리적인 생산라인을 배열하고 적재적소에 필요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효과도 이끌어 내고 있다.

그는 “생산라인을 새롭게 정비하고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면서 패키지형 소형저장탱크, 대형 LPG저장탱크, LPG벌크로리, 기타 압력용기 및 탱크 제작비율을 분산했다”면서 “제작과 운반과정에 따르는 어려움 때문에 기존업체에서는 대형탱크 생산을 주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진티엔아이는 지난 2006년 5월 공장 증축을 완공하고 이듬해 8월 공단 내 제2공장을 인수하는 등 생산라인을 확장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를 수평적으로 배치하고 생산인력을 보강했다. 그 결과 생산기간 단축은 물론 생산비용도 절감됐다. 제품 납품도 소비자와의 납기 약속에 앞서 맞출 수 있게 됐음은 물론이다.

이 같은 노력 결과 현진티엔아이는 3톤 미만 소형저장탱크시장 점유율 50%, 대형탱크 시장 9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 사장은 “패키지형 LPG소형저장탱크 제작과정에도 생산라인 정비와 함께 인력보강을 확대했다”면서 “이를 통해 생산기간을 단축하고 소비자와 약속한 납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현진의 경쟁력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혁신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내 기준과 LPG시장에서 요구하는 수준 이상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뒷받침하지 못할 경우 내수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도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내수를 바탕으로 내수시장에서 검증이 돼야 수출이 가능하다”며 “국내 LPG시장에 필요로 하는 기준 이상의 품질과 기술력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내수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면서 발전가능성이 있는 중국, 인도,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각종 인증서 획득에 노력하고 있다.

김 사장은 “최상의 서비스품질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아래 기술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면서 “ISO 9001과 14001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ASME 스탬프 인증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LPG 저장탱크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품질과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김 사장.

그는 “현재 LPG 저장탱크 시장은 해외보다 내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기술력과 신뢰가 우선돼야 한다”며 기술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내수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후 사업다각화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

김 사장은 또 “가스저장탱크와 벌크로리 등은 가스안전이 가장 강조되는 제품인 만큼 가장 기본은 안전 확보”라면서 “완벽한 설계 및 제작,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작업자들의 안정적인 심리상태 등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맞물려 진행돼야만 안전이 보장된다”며 안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LPG 저장탱크 시장은 해외보다 내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각 제조업체들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LPG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제조업체의 성장을 함께 이룩하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보다는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술경쟁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 투자가 이뤄지는 환경이 하루 빨리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초지불변, 즉 처음 시작한 뜻을 끝까지 실행 하겠다”면서 ‘고객감동 실현, 경쟁력 있는 가격, 정확한 납기’라는 경영철학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한번 거래한 한 고객은 끝까지 책임진다”면서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김영서 사장.

그는 회사 창립 때부터 자체 ‘윤리강령’을 제정, 운영하면서 품질과 교육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특히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책임감 있는 사후관리를 앞세워 LPG저장탱크 산업의 혁신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고 있다.

오늘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제품 생산을 위해 현장에 가기 위해 바삐 일어서는 김영서 사장. 그의 뒷모습에서 현진티엔아이의 밝은 미래를 엿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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