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글로벌 Top 10 Power Company' 도약
[신년사] '글로벌 Top 10 Power Company' 도약
  • 에너지데일리
  • webmaster@energydaily.co.kr
  • 승인 2013.01.03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호 / 한국남부발전 사장

 
존경하는 남부발전 가족 여러분!

지난 한해 우리 회사는 놀랄만한 성과를 거두며 외형과 내실을 함께 다진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해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우리 모두 각오를 새롭게 가져야 하겠습니다.

외국속담에 “소용돌이치는 물에서 고기가 더욱 잘 잡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경영역사를 살펴볼 때 기업의 폭발적 성장은 오히려 위기 상황에서 나타났습니다.

저는 새해를 우리 회사의 최고의 해로 만들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다음과 같이 말씀 드립니다.

첫째, 인재개발과 기술혁신을 강화하여 지속성장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강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저는 인재와 기술역량이 회사성장의 두 개의 큰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취임할 때 인재와 기술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여러분께 약속했으며, 2013년에도 저의 약속을 진정성있게 지켜나가려고 합니다.

둘째,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하여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입니다. 매출 10조 달성을 통해 '글로벌 Top 10 Power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내발전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해외사업 진출 등 미래의 먹거리 창출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당면한 과제입니다.

셋째, 신뢰와 존중의 기업문화와 훌륭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기업의 최고가치는 사람이고, 청렴은 쉼표가 없으며, 공생발전은 시대적 소명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력공급 안정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은 바로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있습니다. 올해도 여전히 전력수급 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 임직원의 역량과 의지를 한데 모아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창사이후 숱한 어려움과 경영위기를 경험하면서 때론 실망과 낙담하기도 했지만 선배와 동료 그리고 후배들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왔습니다.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꿈과 희망을 가지고 우리의 비전인 'Global Top 10 Power Company'를 달성하기 위하여 새해에도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도록 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