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제2창사를 향해 전진합시다'
[신년사] '제2창사를 향해 전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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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1.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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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철 곤/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나라와 국민의 살림살이도 한결 나아지는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돌아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 공사에 있어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한 한해였습니다.
취임 후 저는 첫 신년사를 통해 공사의 새 미래를 위한 ‘제2의 창사 원년’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안으로는 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문화의 체질을 혁신하였고, 밖으로는 신기술 개발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로 세계시장 개척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나이와 직급에 관계없이 열심히 일한 사람이 우대 받고, 성과에 따라 보상 받는 인사풍토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술 융합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의 원격감시 시스템 개발과 세계 최초의 무정전검사 시행을 통해서 전기안전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한층 더 확고히 하였습니다.

특히, SBI 제도개선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사회적인 관심과 공감을 불러 모으며 종래에는 국회 여야의 지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어내기도 하였습니다.

40년의 공사 역사를 다시 쓸 전북혁신도시 신사옥이 새로운 희망의 닻을 올렸고, 멀리 열사의 땅 두바이에서는 해외 첫 사업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서산간 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 보안관' 제도의 도입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가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주거개선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 복지 양극화 해소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 뜻으로 혼신을 다하여준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계사년 한해 스스로 허물을 벗고 거듭나는 뱀의 각고어린 결기처럼 새로운 도약, 제2의 창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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