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하리코브 및 도네츠크 지역 광구 개발
우크라이나, 하리코브 및 도네츠크 지역 광구 개발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3.01.25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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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l社와 Yuzivsk 광구 개발 지분매매계약 체결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23일 Royal Dutch Shell社와 우크라이나내 최대 셰일 및 천연가스 광구인 동부 하리코브 및 도네츠크 지역의 Yuzivsk 광구 개발을 위한 지분매매계약(Purchase Sales Agreement, PSA) 체결했다고 밝혔다.

Yuzivsk 광구는 총 4tcm(trillion cubic meter) 규모의 셰일가스 및 천연가스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청된다.

Royal Dutch Shell社는 지난 2012년 5월 Yuzivsk 광구개발권을 획득후 9월에 PSA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그동안 PSA 체결이 지연돼왔다.

이번 PSA 체결을 통해 Shell社는 15개의 광구 시추를 위한 4억불의 초기 투자를 포함, 최소 100억불에서 최대 500억불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10년내에 10bcm(billiion cubic meter), 15년내에 20bcm 규모의 셰일가스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이번 Yuzivska 광구 외에 Chevron社, Exxon Mobil社 등 대규모 메이져 석유기업들과 우크라이나 서부 Olessky 광구 및 흑해 심해 Skifske 광구를 PSA 방식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진행중이며,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향후 10년내에 현재 우크라이나의 가스 생산량인 20bcm의 두 배에 달하는 가스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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