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명덕초등학교(교장 구자일) 중국 상해시 상남루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중국에서 온 교류단 학생 30여명이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교육의 이모 저모를 살펴보고 명덕 어린이들의 가정에 방문해 살아 있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 가정을 이해하는 홈스테이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대 및 다문화사회로 들어서는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문화에 대한 이해, 관용과 포용의 마음을 싹트게 하여 국제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중국 상남루소학교 문점상 체육교사 (한국인)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중국 상남루소학교 교장(周怡)과 교사(老師).학부모 학생30여명과 내빈으로 한.중문화교류단장(김혜실). 명덕초등학교어머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덕초등학교 강당에서 한중 문화 행사를 가졌다.

명덕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 환영 연주에 이어 중국상남루소학교 문화예술단원의 독창과 독무.아리랑 연주가 있었다. 창녕 따오기어린이 택권도 시범 격파와 기압 소리에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국 짚.풀공예 서정희 명인을 초대하여 우포늪의 생대계를 소개하는 친환경 메뚜기와 원산지가 중국인 따오기를 만들어 선물 하자 한국명인의 솜씨에 감탄하며. 한.중 양국의 우의를 새삼 느끼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4학년 김민중 학생은 “중국 학생을 만나서 신기했고, 특히 같은 아시아 문화권이지만 우리와는 다른 중국의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우리 문화와 비교할 수 있어서 재미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