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차 원자력위원회 개최
제251차 원자력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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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07.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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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 3·4호기 건설계획 보고
▲ 민석관 영광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전문위원들에게 내부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251차 원자력위원회가 지난 12일 위원장인 이한동 국무총리를 비롯해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과 모혜정 이화여대 교수 등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렸다.

이한동 국무총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제2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을 의결하고 ‘신고리 원자력 3,4호기 건설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의결된 ‘제2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은 미국 등 세계 원자력 정책 및 시장의 변화와 국내 전력산업 구조개편 등 국내·외 원자력 환경을 반영해 수립했으며 그간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이날 최종 의결됐다.

‘제2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에 따르면 제2차 계획 기간(2002∼2006년) 동안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140만kW급 해수담수화용 중소형 원자로, 고연소도 신형 핵연료를 개발하는 등 세계 5위권의 원자력 과학기술능력 확보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 진흥정책을 추진, 원자력의 농업, 공업, 의학적 응용분야(비발전)의 기술개발과 산업을 육성해 매출액 기준 7500억원 규모로 성장 △원자력산업을 수출산업화해 6억불 규모의 원자력 설비와 기술 수출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주기적 안전성평가제도’를 정착하고 예방정비를 강화해 원자력안전성 향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고리 원자력 3,4호기 건설계획 보고에 따르면 신고리 3,4호기는 현재의 고리 원자력본부 인접부지인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및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비학 일원에 건설할 계획이며 3호기는 2010년 9월, 4호기는 2011년 9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신고리 3,4호기의 원자로형은 가압경수로형인 신형경수로1400이며 설비용량은 140만kW급이다.




박재구 기자 sarum69@epowernews.co.kr